김진웅 아나운서 나이 도경완 논란 결혼
김진웅 아나운서가 선배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도를 넘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도경완의 아내인 장윤정이 나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도경완은 장윤정의 서브”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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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웅 아나운서는 8월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후배로 출연 중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 발언은 도경완 씨뿐 아니라 그의 아내 장윤정 씨에 대한 무례한 표현으로 해석되며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발언이 논란이 되자 장윤정 씨는 자신의 SNS에 “친분도 없는데... 상대가 웃지 못할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며 직접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진웅의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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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이후 김진웅은 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경솔한 발언으로 도경완, 장윤정 선배님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며 “경험 부족으로 신중하지 못했다”고 반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도경완 선배에게는 “지역 근무 때부터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큰 폐를 끼쳐 송구하다”며 깊은 사과를 전했습니다.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겠다는 의지도 덧붙였습니다. 장윤정 씨는 이 사과를 받아들이며 “사과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그 마음을 생각해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날에 여유, 행복,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고 너그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방송사고 및 실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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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 외에도 김진웅은 과거 다수의 방송 사고로 논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2024년 총선 개표 방송에서 대본 미숙으로 방송 사고가 발생해 경위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야구 중계에서도 전문성 부족 지적을 받으며 해당 프로그램에서 제외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진웅은 SNS에 “미숙한 중계 실력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겠다”며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김진웅 아나운서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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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1987년 (서울)
- 결혼 : 미혼
- 학력: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졸업
- 소속: KBS 아나운서국 데뷔: 2012년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
- 주요 경력: KBS1 <뉴스광장> 앵커 KBS2 <연예가중계> 리포터 KBS1 <아침마당> 진행 KBS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 특징: 깔끔한 진행과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뉴스와 예능을 오가며 활동



